2. “삭막한 지하철 스크린도어, 이렇게 변신?” 전세계 한국만 할 수 있다는 ‘신기술’
스크린 도어, ‘광고·알림판’으로 탈바꿈
−미래 공상 과학 기술로만 여겨졌던 투명 디스플레이가 일상생활에 스며들고 있다. 투명 OLED는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아직 한국에서는 대중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중국에선 이미 지하철과 박물관 등에
투명 OLED를 적용하고 있다.
−스크린 도어에 투명 OLED를 적용한 '티 스크린 도어(T-Screen Door)’ 는 광고와 지하철 노선도,
운행 정보, 열차 내 혼잡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열차 출입문과 창문에 투명 OLED를 탑재하여 정보 제공 및 광고판으로 이용 가능하다.
유리처럼 투명해 바깥 풍경을 보는 동시에, 운행 및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유명 관광지를
지날 때는 관련 정보 또는 광고가 유리창에 뜬다. 지하철 안에서 증강현실(AR) 경험이 가능한 것이다.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 도어도 투명 OLED를 적용하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광고와 지하철 노선도, 운행 정보, 열차 내 혼잡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몰입감있게 제공한다.
−투명 디스플레이 활용 아이디어 확장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관계자는 “투명이란 소재가 아직
대중에게 생소해 어떻게 활용할지 고객사의 고민이 많다”며 “투명 디스플레이의 솔루션 사례를
고객에게 얼마나 많이 알려드리느냐가 과제”라고 밝혔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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