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청년예술가 모여 '퓨전국악 한마당' 연다

퓨전국악 한마당 포스터(GKL 제공)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이 GKL사회공헌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오는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퓨전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퓨전국악 한마당'은 국내 주요 관광지에서 청년예술가들이 선보이는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12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30분동안 진행한다.

공연엔 △자연과 일상을 소재로 소통하는 국악창작그룹 '뮤르' △양악기와 국악기의 앙상블로 음악적 다양성을 시도하는 '국악브라스밴드 시도' △독특한 퍼스먼스가 매력적인 여성 소리꾼 '소리꽃 가객단' △국내 최초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활동하는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함께 한다.

아울러 퓨전국악 한마당은 남인사마당·김포공항(9월), 남이섬·남산타워(10월)에서 연달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상세한 일정은 GKL사회공헌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GKL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에 대한 처음과 마지막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또 내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의미 깊은 활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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